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로봇 캐릭터 ‘또봇’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또봇 VR’을 개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또봇 VR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VR 건슈팅 게임이다.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모드와 단계별로 등장하는 막강한 보스와 연속적으로 대결하는 보스레이드 전투모드를 바탕으로 건슈팅 게임의 통쾌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VR로 구현된 는 다양한 또봇 캐릭터가 개발 중이다.
또봇 VR은 삼성 기어 VR 용으로 개발 진행 중이며 점진적으로 체감형 아케이드 VR 게임 및 콘솔 VR 게임 등으로 VR 기기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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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해외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VR, 증강현실(AR) 등 첨단융복합 기술기반 게임의 시장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16개 과제 중에서도 ‘또봇 VR’이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과제당 최대 지원 금액인 3억원을 지원 받았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AR?VR팀장은 “또봇 VR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상현실 환경에서 VR 게임 플레이 조작 시 어려움이 없도록 게임 진행 방식에 중점을 두고 개발 진행 중”이라며 “자사의 일인칭슈팅(FPS) 개발 노하우가 담긴 건슈팅 게임에 가상현실의 현장감까지 더해져 VR 게임 분야의 기대작으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