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대표 신중호)은 하운드13(대표 박정식)과 모바일 게임 헌드레드소울의 퍼블리싱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 대만 등 총 13개국에서 헌드레드소울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헌드레드소울은 거대보스의 약점을 찾아 전략과 컨트롤로 제압하고 100여 종의 무기와 영웅을 조합하여 다양한 액션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유니티가 주최한 유나이트 LA 2016에서 프로젝트 100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당시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극한까지 활용한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운드13은 아이덴티티게임즈를 공동창업자인 박정식 대표가 2014년 설립한 회사다. 박정식 대표는 헉슬리의 메인 아티스트, 킹덤언더파이어의 아트 디렉터를 거쳐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개발을 총괄했다.
관련기사
- 엠게임, 웹툰 '최강전설 강해효' IP 계약2017.01.05
- 게임빌-英 펑키판다, 퍼블리싱 계약 체결2017.01.05
- 펄어비스, '검은사막' 남미 퍼블리싱 계약 체결2017.01.05
- 위메이드, 미르의전설 IP 콘텐츠 제휴 계약2017.01.05
라인은 헌드레드소울이 기존의 액션 RPG와는 차별화된 퀄리티의 그래픽과 액션으로 전세계 라인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식 하운드 13 대표는 “전세계 이용자가 플레이할 만한 가치를 느끼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라인의 글로벌 플랫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게이머들에게 액션 RPG 특유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