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GV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공개

캐릭터 또로·로로 도심 추격전 담은 '분노의 도로' 편

카테크입력 :2016/12/28 08:38

정기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국 멀티플렉스 CGV에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분노의 도로' 편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전국 CGV에 교체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와 코믹에피소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전편인 몬스터 편, 우주비행사 편 등에 이어 흥행 영화의 소재를 활용해 친근함과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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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새로 선보이는 CGV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분노의 도로' 편 주요 스틸컷(사진=금호타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분노의 도로 편은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로로'와 함께 다양한 악당 캐릭터들이 등장해 밝고 선명한 색감의 3D 영상으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두 주인공이 악당들의 추격을 역동적인 코너링과 질주로 빠져 나오는 과정을 통해 '안전한 탈출'이라는 컨셉트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인 '또로'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극장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졌다"며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