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기연구원, 미래부 기관평가 '매우우수'

과학입력 :2016/12/27 17:39

최경섭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6년 4분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종합평가’ 결과를 27일 밝혔다.

4분기 종합평가 대상기관은 방위사업청 소관 국방과학연구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2017년도 3월~5월 사이에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5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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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뇌질환 진단치료기술개발,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열전소자 개발 등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았으며, ‘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천문연구원’은 24시간 연속 천체관측 네트워크 건설, ‘국방과학연구소’는 민군 기술협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보통’ 등급을 받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차세대 해무열차의 안전성 개선 및 주행시험,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국가?공공기관 사이버 보안노력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