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엔플(NPLE, 대표 최현동)에 총 1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8월 설립된 엔플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마운틴과 디펜스게임 우파루사가 등의 개발 및 서비스한 전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를 중심한 개발사다.
양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지적재산권(IP(공동사업을 추진, 쿠키런을 활용한 디펜스 장르의 게임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지적재산권(IP)과 엔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해당 게임의 국내외 직접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겨울 맞이 업데이트 실시2016.12.19
- 데브시스터즈, 경영진 자사주 매입2016.12.19
-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게임 자회사 ‘젤리팝게임즈’ 설립2016.12.19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200만 다운로드 돌파2016.12.19
데브시스터즈는 “엔플의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난 9월 투자전문 자회사 데브시스터즈 벤처스의 투자조합 2호를 통해 10억 원의 투자가 진행된 바 있다”며 “이후 양사간 IP 공동 사업에 대한 협의로이번 전략적 투자까지 이뤄지게 된 만큼,두 회사의 경쟁력이 결합된 양질의 결과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와 신규 업데이트를 위해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새로 운모바일게임 준비에도 열중하고 있다. 엔플과 함께 추진 예정인 디펜스게임과 지난달 설립한 개발 자회사 젤리팝게임즈의 퍼즐게임 및 자체 개발 중인 역할수행게임(RPG)등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타이틀및 신규 IP의 전략 게임까지총 4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