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상에서 즐길 수 있는 수집형 트레이닝 카드 게임(TCG)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에 연결해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기기가 등장했다.
TCG는 오프라인 상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 형태에서 스마트폰 게임으로 진화한 대전 방식의 게임 장르로 요약된다. 최근 국내에선 모바일 TCG 데스티니차일드 등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7일 인사이드게임 등 외신은 소니가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필드(Project FIELD)’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 필드는 별도 독립 패드에 전용 게임 카드를 올려놓으면 카드의 종류와 위치, 방향 등이 인식되고, 인식된 카드의 정보가 블루투스(Bluetooth)에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데스티니 차일드, ‘창세기전’ 캐릭터 등장 예고2016.12.08
- 데스티니 차일드, 1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업데이트2016.12.08
- 모바일게임 시장 격변…업체들 대응 분주2016.12.08
- 넥슨 '마비노기 듀얼' 스토리모드 업데이트2016.12.08
프로젝트 필드는 포워드 웍스와 소니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적용될 콘텐츠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IP를 활용한 게임이라고 전해졌다. 출시일과 판매가 등은 미정이다.
더불어 프로젝트 필드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