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50년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개최

과학입력 :2016/12/07 14:18    수정: 2016/12/07 14:49

최경섭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50년,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과학기술 정책과 그 성과를 재조명하고,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종국 원장이 ‘과학기술정책 50년, 성과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100년을 위한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분원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관련기사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 앞에서 가속화되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한국 과학기술의 현위치,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인재상?인력양성 방안도 제시한다.

미래부 홍남기 차관은 “과학기술인의 노력이 더해져 지난 50년의 성장을 이룬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여러분들이 혁신과 융합을 선도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정부도 연구자 친화적 연구 환경, 현장 중심의 정책 강화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