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노후 경유차 팔고 신차 사면 개소세 0원"

임팔라 224만원, 캡티바 204만원, 말리부 201만원 할인 등

유통입력 :2016/12/05 17:10

정기수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노후 경유차 고객이 신차 구입시 정부의 개별소비세 70% 감면 정책에 더해 30%를 추가로 지원, 개소세 완전면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쉐보레는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등록 말소 후 신차 구입시 개소세 70%를 감면해주는 정책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30%의 추가 면세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노후 경유차 폐차후 쉐보레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개소세를 완전히 면세 받게 된다.

이달 한 달간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이 쉐보레 차량 구입시 정부의 개소세 70% 면세 정책에 따라 캡티바 최대 143만원, 임팔라 최대 141만원, 말리부 최대 141만원, 올란도 최대 124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쉐보레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30% 추가 감면을 받게 될 경우 임팔라 최대 224만원, 캡티바 204만원, 말리부 201만원, 올란도 177만원으로 할인 폭이 늘어나게 된다.

관련기사

신형 트랙스(사진=한국GM)

이밖에도 쉐보레는 연말까지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파격 할인을 제공하고, 대규모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신형 말리부와 관련해서는 '말리부 Everyday 100 프로모션', '말리부 프로미스 프로그램', '10만원 행복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달 중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쉐보레 차량 구입시 개소세 감면 혜택과 12월 할인혜택을 잘 활용하면 트랙스 최대 470만원, 크루즈 최대 469만원, 캡티바 최대 434만원, 말리부 최대 357만원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