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쉐보레 스파크 전용 셋톱박스 내비 출시

판매가격 59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16/12/02 11:13

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쉐보레 스파크 전용 셋톱박스 내비게이션을 2일 출시했다.

‘파인드라이브 BF600 G 더 넥스트 스파크’라 불리는 신제품은 파인드라이브가 지난달 선보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600 G의 쉐보레 스파크 전용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스파크의 순정 기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파인드라이브만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톱박스 내비게이션을 설치하더라도 기존의 LCD와 핸들 리모컨, 후방 카메라 등 모든 순정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들 리모컨 버튼 하나로 순정과 셋톱간 신속한 전환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한 셋톱 본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스파크 본연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제품은 아날로그 방식의 화면에서 발생하는 색번짐이나 경계선 뭉개짐 등이 없는 첨단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모든 텍스트와 그래픽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초당 30프레임의 아틀란 3D 리얼타임 전자지도를 내장해 끊김 없는 고화질 화면을 제공하며, 미국의 GPS와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에 수신하는 ‘Turbo GPS 6.0’를 지원,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길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멀티코어 CPU를 탑재해 운영 속도 및 멀티태스킹 성능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스마트파인드라이브 와이파이 앱 연동을 통한 목적지 예약, 주차 위치 안내 등 운전자를 위한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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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출시된 제품은 본체, SD카드, AV케이블, 외장GPS안테나, 외장스피커, LVDS케이블, 잭바이잭 케이블, VIDEO IN/OUT케이블, 비디오 스위치 보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스파크가 지난해 신형 모델로 변경된 이후 국내 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스파크 전용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파크의 고유 기능과 디자인을 건드리지 않고 성능만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하는 스파크 오너에게 BF600 G 더 넥스트 스파크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