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는 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10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한다.
미디어 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성과를 향상시킨 기업과 우수방송콘텐츠를 선정하는 행사다.
신뢰성, 공정성, 유용성 부문 8대 미디어를 발표하고 최고 평가를 받은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발표한다.
미디어 어워드를 위해 한국언론학회 소속 언론 방송 분야 학자 452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방송, 4개 종합편성채널방송, 발행 부수 기준 상위 5개 종합일간지 등 15개 미디어가 평가 대상이다.
신뢰성 부문 5개, 공정성 부문 4개, 유용성 부문 5개 등 총 14개 세부 평가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하며 해당 부문별 평균점수를 산출해 부문별 8대 미디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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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상파방송, 유료방송 부문의 ‘우수방송 콘텐츠’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방송 콘텐츠는 2007년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자체개발한 평가척도와 2015년 개발한 화제성 지수를 적용하여 후보작을 선정한다. 화제성 지수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인터넷 기사 및 블로그 등에서 언급된 횟수를 측정한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