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12월 14일 구글-애플 동시 출시

게임입력 :2016/11/25 10:47    수정: 2016/11/25 17:31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을 내달 1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에 3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작품으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또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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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2014년 출시한 모바일 기기를 포함해 기기와 서버 안정화는 이미 확보했다”며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14일 출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지난주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2016'에서 레볼루션 시연 버전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