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TV를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꼽고 서로 소리는 따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개인이 이어폰을 끼고 B tv 사운드를 혼자 청취할 수 있는 ‘온가족 이어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온가족 이어폰은 스마트폰에 온가족 이어폰 앱을 깔고 B tv에 연결하면 ‘나만의 B tv 사운드’를 홀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대 4명까지 각자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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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는 리모콘에 이어폰을 직접 연결해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나 한 사람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온가족 이어폰’을 이용하면 여러 가족이 동시에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B tv 오디오를 들을 수 있어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거실에서 TV시청을 조용히 할 수 있다.
또 온가족 이어폰을 사용하면서도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SNS,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온가족 이어폰앱은 Play 스토어, App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