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의 개막이 삼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지스타2016은 출시를 앞둔 신작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게임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주말 기간 수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9일 주말을 맞아 지스타2016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부산 벡스코 주차장이다. 약 5천 명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입장권 구매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바일 티켓 입장을 기다리는 예비 관람객 수도 계속 늘고 있다. 또 넷마블게임즈와 룽투코리아 야외 부스에서 지스타 초대권을 받기 위해 몰려있는 이용자 수도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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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사무국은 이날 이틀 누적 관람객 수가 전년동기대비 8.7% 늘어난 8만4천96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스타 개막 삼일째인 토요일과 폐막날인 일요일에 신기록 경신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웹젠, 소니, 룽투코리아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이 B2C 부스를 마련했다. 이들 기업은 관람객이 출품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