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런이 다음 달 iOS로 출시한다.
닌텐도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런을 다음 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슈퍼마리오런은 3개의 플레이모드 등 일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버전와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유로 버전으로 나눠 제공된다. 유로 버전은 9.99달러며 이후 추가 과금은 없을 예정이다.
출시 일정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슈퍼마리오런은 일반적인 런게임과 비슷한 방식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마리오는 자동으로 마리오는 자동으로 달리고 이용자는 마리오가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벽을 탈 수 있도록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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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iOS8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151개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한국버전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슈퍼마리오런은 지난 9월 열린 아이폰 발표 행사장에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한 손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며 간편한 조작과 게임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