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종이 사진을 스캔하고 저장할 수 있는 포토스캐너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일반 사진을 보정된 디지털 스캔본으로 만들 수 있는 '포토스캔'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이 사진을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과 가장 큰 차이점은 단계별 캡쳐 과정으로 여러 이미지를 함께 연결해 빛 반사가 없는 스캔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관련기사
- 광고차단 확산에 대처하는 구글의 자세2016.11.16
- 인간처럼 만져보고 판별하는 'AI 로봇' 개발2016.11.16
- 구글 데이드림 VS 삼성 기어VR, 승자는?2016.11.16
- 트럼프 쇼크, IT시장 계속 흔들까2016.11.16
또 자동 모서리 감지 기능을 이용한 자르기와 원근 교정이 가능한 직선·사각형 스캔, 어떤 방식으로 스캔하든 사진이 바른 방향으로 돌아가는 스마트 회전 등 다양한 디지털 스캔 기능을 제공한다.
촬영한 사진을 구글 포토 앱을 활용해 백업하면 사진 속 인물과 사물로도 검색과 정리가 가능하고 필터를 적용하거나 편집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