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클라우드를 위한 IBM 파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를 위한 IBM 파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E850C·E870C·E880C 등은 프라이빗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IBM 파워 시스템 중 첫 클라우드 전용 하이엔드 모델인 E850C·E870C·E880C는 자원의 가상화와 통합 관리를 위한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툴 ‘IBM 클라우드 파워VC 매니저’를 기본 탑재한다. IBM 클라우드 파워VC 매니저는 데브옵스 기능을 제공하고, 하나의 시스템에서 직관적이고 사용자 편의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데브옵스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오픈소스 설치와 구성이 자동화되며, 기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워크로드와 데이터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안전하게 연결해준다. 유연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소비 모델을 제공하며, IBM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센터 전반의 인벤토리와 성능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파워7 서버와 비교했을때 코어당 성능이 5배 이상 향상됐다.
관련기사
- 한국IBM, 디지털 솔루션 장터 공개2016.11.14
- IBM, 클라우드 브랜드 '소프트레이어' 폐기2016.11.14
- 한국IBM "한국 스타트업 IBM 클라우드 도입 증가"2016.11.14
- 풀무원, IBM 분석 플랫폼 도입2016.11.14
IBM은 이 제품 구매 고객에게 파워 8 베어메탈 환경인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12개월 무료 사용권(스타터팩)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제공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IBM 랩 서비스의 여러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프로비저닝과 자동화, 클라우드 시스템모니터링 및 성능 기획,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디자인을 위한 워크샵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IaaS 구축, 데이터 센터 내에서 자유롭게 자원이동을 지원하는 파워 엔터프라이즈 풀(Pool) 구성, 모빌리티와 자동화 구축, 데브옵스를 위한 자동화 구현, DBaaS 연결 등의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한국IBM 시스템즈 서버 사업부 총괄 한상욱 상무는 “클라우드를 위한 IBM 파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E850C·E870C·E880C는 기업의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최고 수준의 안정성, 가용성, 유연성 및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이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고객 편의적인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