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트리밍 전문기업 넷플릭스가 유비소프트의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드라마 제작을 시도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9일(현지시간) VG247 등은 유비소프트와 넷플릭스가 게임 IP를 활용한 TV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자세한 협의 내용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있지만, 이브 길레모트(Yves Guillemot) 유비소프트 대표가 직접 협상 소식을 전했다는 점에선 곧 새로운 소식이 들릴지 기대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관련기사
- 유비소프트, 모바일 퍼블리셔 '케첩' 인수2016.11.10
- 유비소프트, 상반기 최다 게임 판매 퍼블리셔 올라2016.11.10
- 유비소프트, 자사 IP 기반 출판사 설립2016.11.10
- 와치독스2, 신규 스토리 영상 공개2016.11.10
유비소프트의 IP는 영화 소재로도 활용된 상태다. 어쌔신크리드, 더 디비전이 대표적이다. 영화 어쌔신크리드는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더 디비전은 배우 캐스팅이 한창이라고 알려졌다.
유비소프트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사업 외에도 IP 제휴 사업에 나선 것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자본 및 인력 투자 등을 통한 모바일 게임 사업에도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게임 사업 확장 이슈가 부각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