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시스템이 지난 7, 8일 양일에 걸쳐 접속 지연 현상을 일으켰다. 광주은행은 8일 오후부터는 지연현상을 해결해 정상 가동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신 전산시스템 개통 후 접속지연이 있었다”며 “시스템 장애라기보다는 접속이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일까지도 간간히 인터넷뱅킹 일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광주은행은 오후 들어 시스템 지연현상을 상당 부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일부 서비스 접속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개통으로 이틀 정도 거래를 중단했었는데 이후 거래량이 늘었고 이후 발생한 지연 현상을 상당 부분 개선했지만 특정 상황에서 문제가 조금씩 있다”며 “원격으로 지원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전산시스템 개통 후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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