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소중견기업 대상 오피스365 요금제의 제공 애플리케이션에 MS 액세스를 추가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오피스365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액세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액세스는 MS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이다. 오피스365 비즈니스 및 비즈니스 프리미엄 구독자는 기존 앱과 함께 액세스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액세스를 포함하게 된 요금제의 경우 중소, 중견기업을 주고객층으로 삼은 요금제다.
MS 액세스를 단독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가격은 110달러다. MS는 당초 오피스365에 중소기업용 요금제를 출시하고 액세스 앱을 포함시켰었다. 그러나 2014년 현재의 기업용 요금체계를 출시한 뒤 액세스를 오피스365 SMB 요금제에서 제외시켰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액세스는 오피스365 고객에게 자동으로 설치될 것이며, 이 작업은 올해 12월1일과 내년 1월30일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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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스는 오피스365 프로플러스, E3, E5 등의 요금제에 계속 포함된다. MS는 액세스를 위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커넥터를 내년초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ODataFeed, 다이나믹스CRM, 세일즈포스, 아마존 레드시프트 등을 위한 새 데이터 커넥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커넥터는 오피스365 프로플러스, E3, E5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MS는 최근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피스365 요금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오피스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의 경우 마일IQ, 부킹스, 인보이스, 스펜드, 포인트, 프레즌스 등 단일목적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