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국내외 8천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쿠키런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신작이다. 쿠키런의 기본 성공 요소를 계승한 것은 물론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규 시스템들을 전격 도입했다. 더불어 전세계 시장을 겨냥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11개 언어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기는 글로벌 실시간 대전 방식으로 1:1 대결로 친구와 직접 실력을 겨루는 등의 경쟁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실력이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쿠키와 펫을 발견하고 다채로운 컨셉의 신규 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달 27일 해외 6개국을 대상으로 이 게임을 소프트론칭하고, 시스템 안정성 및 밸런스, 대륙별 유저 반응 등에 대한 사전 분석 및 대응을 마쳤다. 이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에 홍콩 2위, 캐나다 3위까지 오르는 등 긍정적인 초반 유입률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이모티콘 보상이나 크로스 프로모션 없이도 전세계 80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 모집이 이뤄지기도 했다.

지난 24일부터는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을 통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브랜드 웹툰이 연재되고 있다. 기안84, 순끼, 이말년, 하일권, 조석 등 5명의 인기 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쿠키런의 색다른 이야기들이 요일별로 공개되면서, 게임 및 웹툰팬들의 관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