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인공지능(AI) 개발업체 비브랩스 인수를 계기로 관련 서비스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인수한 비브랩스는 저연어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라며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각자의 서비스를 우리 서비스에 쉽게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떄문에 향후 계획중인 인텔리전스 서비스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브랩스 인수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방형 생태계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핵심역량을 확보한 것”이라며 “스마트폰 외에 삼성전자가 만들고 있는 모든 디바이스와 여러가지 서비스를 인공지능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연결해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기이사 선임2016.10.27
- 삼성전자 "4Q 퀀텀닷TV 판매, 두배 증가 전망"2016.10.27
- 삼성전자 "10나노 SoC 공정, 14나노 전철 밟을 것"2016.10.27
- 삼성전자 "갤럭시S8, 철저한 안전성 검증 후 출시"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