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엘리트 컨트롤러 같은 PS4 전용 고급형 컨트롤러 2종이 공개됐다.
소니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PS4 전용 고급형 컨트롤러 '레이저 라이주'와 '나콘 레볼루션' 2종을 선보였다.
이 두 컨트롤러는 주변기기 전문 개발사인 레이저와 나콘이 소니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시한 것으로 e스포츠 등에서 이용자의 조작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https://image.zdnet.co.kr/2016/10/27/firstblood_hvyfpdqDR.jpg)
레이저에서 제작한 레이저 라이주는 트리거의 응답속도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달려 있으며 2개의 키 설정을 즉시 바꿀 수 있다. 또한 격렬한 게임을 할 때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분리형 아날로그 스틱 고무캡을 제공하며 컨트롤 패널을 전면에 두어 조작을 손쉽게 했다.
더불어 이 기기는 두 개의 범퍼와 분리 트리거와 헤드셋 전용 잭과 볼륨 컨트롤러, 3m 길이의 케이블을 제공한다.
나콘 게이밍의 나콘 레볼루션은 조작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펌웨어와 46° 진폭의 듀얼 아날로그 스틱이 특징이다. 또한 방향패드가 8방향을 지원하며 4개의 사용자 정의 버튼을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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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 컨트롤러는 6개의 무게추와 이를 넣을 수 있는 2개의 내부 공간을 제공해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무게와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3M의 추가 케이블도 지원한다.
레이저 라이주와 나콘 레볼루션은 올해 말 홀리데이 시즌에 판매를 실시하며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