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의 두번째 메이저 업데이트 ‘레드스톤2’를 내년 3월 공개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네에 따르면, MS는 윈도10 레드스톤2 업데이트를 내년 3월 배포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개발중이다.
MS는 작년 7월 윈도10 공개 후 올해 7월 레드스톤 업데이트를 내놨다. 윈도8.1 후 매년 한차례씩 대규모 업데이트를 배포한 것이다. 이런 대형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사용자환경(UI) 변경 등을 담는다.
테로 알호넨과 워킹캣 등 트위터 내 MS 전문블로거들은 MS가 지난주 윈도10 1703 빌드 버전의 레퍼런스 문서를 내놨다고 공개했다.[트위터 바로가기]
윈도10 1주년 업데이트의 빌드번호는 1607이다. 번호 내용대로 올해 7월 완성됐다. 정식 배포는 8월2일이었다. 이같은 법칙을 따른다면, 레드스톤2 배포시점은 내년 3월 이후다.
관련기사
- 윈도10 '레드스톤2' 시험판 배포2016.10.17
- 공식 깬 윈도10…"기업들도 빨리 도입하네?"2016.10.17
- MS "윈도10 기기 4억대 돌파"2016.10.17
- 윈도 판매감소, MS의 새 비즈니스 모델은?2016.10.17
MS는 오는 26일 윈도10 및 하드웨어 이벤트를 뉴욕시에서 개최한다. 윈도10 레드스톤2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될 지 주목된다.
윈도10 레드스톤2 업데이트는 윈도 홀로그래픽 셸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