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가 매장 내 프리 와이파이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넷플릭스 일부 작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 게임을 플레이하면 포테이토 할인 등의 혜택도 준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일본 맥도날드는 약 1700개 점포에 설치된 맥도날드 프리 와이파이를 활용, 파트너의 스마트폰 앱 등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맥도날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킹 재팬의 슈팅 게임 ‘버블 마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쿵푸팬더3’ 등 총 4개의 타이틀이다.
버블 마녀 이벤트는 맥도날드 프리 와이파이가 설치되 약 1700개 점포에서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쿵푸팬더3 등 동영상 서비스는 약 30개 점포에서 시험 도입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미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블 마녀와 넷플릭스 앱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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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마녀는 맥도날드 프리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먼저 앱 페이지에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 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게임 내 이벤트 ‘맥 스위트로드’ 보통 맵이 등장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버블 마녀에 접속하면 모두에게 맥 플라이 포테이토(M사이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게임을 진행하면 총 4가지 인기 스위트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앱은 맥도날드 프리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신용카드 등의 정보 입력 없이 무료로 해당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 무료 시청 서비스는 향후 검증을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