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플러스(대표 )는 오는 15일 부산지역에 처음으로 실내 가상현실(VR) 테마파크를 남포동 남포프라자에 개장한다고 14일 전했다.
VR이 결합된 이번 실내 체험공간은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장되며, 전국 최대 규모다. 브이알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VR체험존을 론칭한 복합문화공간 전문 기업이며, 국내의 유일한 VR테마파크 사업자 하다.
남포동의 VR+테마파크는 일반 PC게임 이용객을 위한 200여대 규모의 PC방 시설과 함께, 200여평 규모의 VR체험시설이 결합된 형태로, 가정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고가의 VR기기의 체험서비스는 물론, 모션시뮬레이터 등 어트랙션 장비와 결합한 실감나는 시설, 스마트모빌리티(전동휠) 및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콘솔 게임기와 아케이드 게임기 등 테마파크의 즐거움 이상을 안겨준다.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은 물론 게임/첨단 산업의 메카로 알려진 부산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것과 같은 테마파크 시설의 부재가 아쉬운 요소로 작용하였는데, 기상 상황에 관계 없이 실내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의 어트랙션과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VR체험 시설이 부산에 론칭 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VR산업은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임은 물론, 정부의 육성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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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그리고 삼성전자, LG전자, KT, 에버랜드, 페이스북 코리아는 11일 청계천 셀(cel) 벤처단지에서 'VR 콘텐츠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까지 580억원 규모의 예산(추경 60억 포함)을 집행하기로 하였으며, 미래부, 문체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이 향후 5년간 약 4천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브이알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외적인 환경요소, 정부와 민간의 정책적인 지원 소식을 바탕으로 VR체험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경쟁구도가 발생하기 전 시장에 먼저 진입하여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창업자만이 빠르게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