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가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고집을 버렸다. 테라데이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테라데이타는 13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화(Digitalization) 시대의 주요 트렌드 및 시장 전망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테라데이타의 전략을 소개했다.
테라데이타의 인터내셔널빅데이터역량센터 소장인 마틴 윌콕스 부사장은 “디지털화를 적극 수용한 기업은 리더십 위치를 확보할 것이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라며 “높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비즈니스 솔루션, 최적화된 분석 아키텍처 수립을 지원하는 아키텍처 전문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해 분석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기술 솔루션 등 3가지가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라데이타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위해 ▲테라데이타 AoTAs(Analytics of Things Accelerators) ▲테라데이타 애스터 애널리틱스(Teradata Aster Analytics)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Teradata Everywhere) ▲ 테라데이타 보더리스 애널리틱스(Teradata Borderless Analytics)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인 ‘RACE(Rapid Analytic Consulting Engagement)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즈니스 솔루션, 아키텍처 컨설팅, 기술 솔루션으로 구성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비즈니스 솔루션은 효과적인 시장 기회를 찾기 위한 컨설팅적인 접근방법, 분석 컨설팅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부문 기술 및 전문성, 수 백 가지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하는 패키지드된 애널리틱스 등을 제공한다. 아키텍처 컨설팅은 입증된 접근 방식 및 기술-독립적인 컨설팅과 상용 제품과 오픈 소스 제품을 통합한 분석 에코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술 솔루션은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기반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구축 옵션으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매니지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에 모두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라데이타는 어떤 환경에도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Teradata Everywhere)’를 선언했다.
테라데이타는 온프레미스, 매니지드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등 어떠한 환경이든 상관없이 강력한 MPP분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테라데이타 매니지드 클라우, VM웨어 가상화 소프트웨어,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 플랫폼 등 어떠한 솔루션 조합에서도 강력한 분석 데이터베이스의 이점을 가져온다.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지향하면서, 테라데이타는 구축 모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호환성을 보장하고 유연한 선택권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변화하는 구축 전략 및 경제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기업 요구사항에 따라 여러 환경간 워크로드 이동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테라데이타는 다양한 구축 옵션에 대한 최적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의 핵심 기능을 향상시켰다. 가장 최신의 MAPS 아키텍처는 기업 요구사항에 따라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를 원활하게 확장, 축소시킬 수 있는 탄력성(elasticity)과 함께, 전술적 쿼리에 대한 보다 우수한 동시성(concurrency)과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어댑티브 옵티마이저는 호스트 환경에 자동 적용돼 효과적인 쿼리 플랜과 시스템 활용, 가장 신속한 쿼리 실행을 지원한다.
테라데이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단일 분석 에코시스템으로 변환시켜주는 ‘테라데이타 보더리스 애널리틱스(Teradata Borderless Analytics)’를 선보였다.
테라데이타 보더리스 애널리틱스는 과거의 단일 시스템, 단일 기술 분석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들이 어디에 있든, 그들이 원하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와 플랫폼 전반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의 우수한 역량은 이종 멀티 시스템 데이터 스토어에 대한 분석을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쿼리그리드 최신 버전, 그리고 테라데이타 멀티 시스템 환경의 자동화된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을 위한 테라데이타 유니티(Teradata Unity)를 기반으로 한다.
테라데이타 보더리스 애널리틱스는 리소스 사용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이동 및 멀티 시스템 분석 환경에 대한 용이한 관리를 지원하고, 원활한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교차 기술 분석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이종 분석 프로세싱 엔진과 데이터 스토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어떤 기업에게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의 확장을 의미할 수도 있고, 또 어떤 기업들에게는 온-프레미스 시스템과 함께 클라우드의 추가 증설을 의미할 수도 있다. 보더리스 애널리틱스는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와 협업한다.
테라데이타는 AWS 기반 테라데이타 애스터 애널리틱스와 하둡 기반 테라데이타 애스터 애널리틱스를 위한 새로운 개발 옵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하둡에 대한 기존 투자를 기반으로 데이터 위치와 상관없이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분석 통찰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하둡 기반 애스터 애널리틱스는 애스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분석가가 SQL과 R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둡 내 데이터를 분석 서버로 이동시키는 대신, 애스터로 하둡 데이터를 그 자리서 조회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데이터 이동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사용자들은 동일한 데이터에 대해 동일한 하둡 클러스터 기반에서 운영 환경 및 개발 샌드박스를 인스턴스화할 수 있다. 애스터는 애널리스트들이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앱센터를 제공한다.
AWS 기반 애스터 애널리틱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샌드박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애스터에 미리 내장된 SQL 기반 분석을 활용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그 모델이 가치를 발휘한다면 클라우드 운영으로 동일한 분석을 이동시킬 수 있다. 멀티 장르 분석의 강력한 세트를 애널리스트에게 제공해 그들이 가진 니즈만큼 데이터의 방대한 볼륨에서 반복, 실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새로운 하드웨어, 설정, 실행에 드는 비용 없이 그들의 데이터 자산과 미리 내장된 고급 분석 기능을 실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라데이타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실행가능한 통찰력으로 빠르게 변환시켜주는 4개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인 ‘테라데이타 AoTAs’를 출시했다.
테라데이타 AoTAs는 ‘CBM 액셀러레이터(Condition Based Maintenance Accelerator)’, ‘제조 성능 최적화 액셀러레이터(Manufacturing Performance Optimization Accelerator)’, ‘센서 데이터 퀄리피케이션 액셀러레이터(Sensor Data Qualification Accelerator)’와 함께 추가로 ‘비주얼 어노멀리 프로스펙터 액셀러레이터(Visual Anomaly Prospector Accelerator)’ 등으로 구성된다.
CBM 액셀러레이터는 지속적으로 자산 데이터를 모니터링, 분석해 가용성 및 안전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을 달성하게 한다. 제조 성능 최적화 액셀러레이터는 장비 성능 및 가용성에 대한 복잡한 운영 문제를 파악해 신속히 수정하게 한다. 센서 데이터 퀄리피케이션 액셀러레이터는 이례적 패턴을 기준으로 센서 읽기(sensor readings)의 최적 빈도에 따라 레코멘데이션(recommendation)을 자동화한다. 비주얼 어노멀리 프로스펙터 액셀러레이터는 대용량 MTS(multidimensional time series) 데이터 마이닝을 지원하고, 최종사용자가 중요 이벤트 전에 자주 발생하는 이례적 패턴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라데이타는 고객이 투자를 실행하기 전에 분석 솔루션들의 잠재적인 비즈니스 가치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는 RACE(Rapid Analytic Consulting Eng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ACE 서비스는 테라데이타의 심도 깊은 전문성과 경험은 물론, 입증된 프로세스로 실행되는 전문적 기술, 비즈니스 지식, 데이터 사이언스가 모두 담겨 있는 기술 중립적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수많은 고객 성공 사례를 통해 심층적인 경험이 총망라된 테라데이타의 중요한 지적 재산인 ‘테라데이타 비즈니스 밸류 프레임워크(Teradata Business Value FRAMEworks)’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 프레임워크는 각 산업 또는 업무 기능에 맞게 최적화되어, 고객이 복잡한 분석 계획과 관련된 리스크를 줄이고 분석 및 데이터 투자를 통해 가시실현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가장 가치 있는 분석 솔루션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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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의 RACE 서비스는 결과 예측에 복잡한 변수가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투자 전에 분석 솔루션의 전략적 비즈니스 효과와 잠재적인 ROI(투자대비효과)를 심도 있게 예측한다. 새로운 분석 기법의 증가, IoT 센서 데이터 등 새로운 데이터 소스의 유입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분석 솔루션의 도입 및 구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테라데이타 비즈니스 밸류 프레임워크(Teradata Business Value FRAMEwork)는 세부적인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해당 프로젝트가 언제 어떻게 ROI를 실현할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틴 윌콕스 부사장은 “테라데이타는 최적의 분석 솔루션과 아키텍처 전문성 및 기술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디지털라이제이션 시대에서 테라데이타는 기업들이 데이터와 분석을 실제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시켜 궁극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비즈니스 부문과 기술적 부문 모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