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뉴미디어 채널 원더케이, 유튜브 구독자 500만 돌파

인터넷입력 :2016/10/12 10:32

로엔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K-POP 뉴미디어 채널 1theK(원더케이)가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원더케이 론칭 이후 구독자 증가 속도가 꾸준히 빨라져 지난 4월 이후 불과 5개월여만에 100만명의 구독자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유튜브 채널 기준 4위(전 세계 25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채널 총 누적 조회수도 42억 8천만뷰를 넘으며, 국내 채널 중 누적 조회수 3위를 기록했다.

원더케이는 장르를 불문한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음악을 전파하는 자체 제작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간의 벽을 허무는 등 생동감 있는 K-POP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엔 측은 음원 발매 30분 전 생중계를 통해 가장 먼저 신곡 라이브를 감상하는 ’Live ONE’과 아티스트가 팬들을 직접 찾아가 깜짝 공연을 펼치는 ‘Run To You’, 아름다운 장면과 나직한 목소리로 노래 가사를 이야기 하는 ’리릭시네마’를 포함,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들은 누적 조회수 2억만뷰를 기록하며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K-POP의 강점으로 꼽히는 퍼포먼스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커버댄스 튜토리얼 ‘Let`s Dance(렛츠댄스)’ 중 트와이스 편(조회수 1천423만5천314뷰)과 여자친구 편(조회수 1천43만4천801뷰)은 조회수 1천만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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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댄스는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가르치는 포인트안무와 거울모드영상뿐만 아니라, 팬들이 참여하는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진행해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꾸준한 리뉴얼을 통해 ‘대기실 옆 오락실’, ‘대기실 옆 라이브’ 등 ‘대기실 옆’ 시리즈를 비롯한 신선한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이며,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마케팅그룹 김미연 그룹장은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