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갤럭시노트7 판매 잠정 중단 여파로 전날 168만원 대비 8만원, 4.7% 하락한 160만원으로 11일 장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갤노트7 생산 중단 소식이 전해진 10일에도 1.5% 하락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전날 미국 통신사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이어 이른 아침 삼성전자 판매 장점 중단 발표 후 하락세로 출발해 장 초반 160만원대 초반에서 가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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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7조8천억원의 깜짝 영업이익에 170만원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점을 찍은 바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보고서를 내고 “갤럭시 노트7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IM부문 4사분기 실적은 3사분기 이하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