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3가 전작에 이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며 출시를 확정 지었다.
폴리곤 등 외신은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의 역할수행게임(RPG) 웨이스트랜드3가 크라우드펀딩 시작 3일 만에 목표금액인 275만 달러 모금에 성공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금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는 추가 모금 금액에 따라 게임 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전작 웨이스트랜드2 역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04만 달러를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감 후 출시했다.
웨이스트랜드는 핵전쟁의 여파로 황폐해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RPG로 이용자의 자유로운 행동과 이에 따른 행동이 세계관에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게임·콘테스트까지…크라우드펀딩 "별 것 다 투자하네"2016.10.11
- 게임 개발에도 크라우드펀딩 적용된다2016.10.11
-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100인 배심원단 시상식 열어2016.10.11
- 웨이스트랜드2 디렉터즈 컷, 예약판매 개시2016.10.11
이번 웨이스트랜드3는 한파가 몰아치는 콜로라도에 파견된 레인저 분대의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모험을 하고 자신만의 부대를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작에 비해 협동 플레이 요소가 추가되고 탈것이 대거 늘어날 예정이다.
웨이스트랜드3는 윈도, 맥, 리눅스, PS4, X박스원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