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1호차 전달 "라이딩 반했다"

중소기업 대표 최태원씨 선정

카테크입력 :2016/10/06 11:05

정기수 기자

혼다코리아는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1000L아프리카 트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1호차 고객은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최태원씨로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자사의 모터사이클 부문 대구 공식딜러에서 대구딜러 황준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RF1000L 1호차 고객을 초청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 고객인 최씨에게는 프론트가드 및 LED 포그램프 등 12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전달했다. 최씨는 "CRF1000L의 헤리티지를 느끼며 진정한 어드벤처를 경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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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혼다 대구딜러 황준원 대표, 1호차 고객 최태원씨, 혼다코리아 서정민 전무(사진=혼다코리아)

CRF1000L은 기존 아프리카 트윈 모델의 헤리티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모델로 정통 어드벤처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췄고 최고출력 88마력, 최대토크 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오프로드로 세팅가능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했고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G스위치',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 등을 기본 적용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CRF1000L은 새롭게 개선된 DCT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에서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라며 "이번 1호차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CRF1000L의 첨단 기술과 뛰어난 품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