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BSH, 산업IoT 대응 협력

지멘스PLM와 유럽 가전제품 제조사 'BSH Hausgerate GmbH'는 산업에 특화된 차세대 PLM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협력에 따라 지멘스PLM은 가전 제품 분야의 수명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BSH는 품질을 유지하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BSH는 커넥티드 가전 제품을 확대해 이를 스마트홈 환경으로 통합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BSH는 지멘스PLM의 솔루션을 통해 미래의 제품 수명 주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PLM은 BSH와의 협력을 통해 가전 업계 대응을 강화하게 됐다.

요아힘 라이헬(Joachim Reichel) BSH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우리의 PLM 2.0프로그램은 미래의 BSH 개발 프로세스 전략의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세스 프레임워크를 생성해 준다"며 "개발 프로세스 다수가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BSH는 인더스트리 4.0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완전히 통합된 PLM 프로세스 기반의 총체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기술이 이러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BSH는 지멘스PLM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팀센터, 제품 설계 해석 제조 솔루션 NX, 디지털 제조 솔루션 테크노매틱스(Tecnomatix) 포트폴리오를 사용하고 있다.

우르반 아우구스트 (Urban August) 지멘스PLM 독일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프로세스와 산업에 특화된 요구 사항에 대해 통찰력을 갖고 이를 통해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의 산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