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다음 달 19일 뉴욕에서 각 지역 대표 6개 팀이 참가하는 월드 오브 탱크 글로벌 리그 ‘챌린저 럼블’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챌린저 럼블에는 현 세계 챔피언 나비(Na’vi)의 소속 지역인 CIS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3개 지역에서 WGL 시즌1 2016-2017의 상위 2개 팀이 출전, 총 6개 팀이 참가해 다시 상위 2개 팀을 가리게 된다.
챌린저 럼블의 상위 2개 팀은 추후 챔피언 럼블(Champions Rumble)에 진출해 CIS 지역 추가 출전 팀과 함께 세계 챔피언 나비(Na’vi)에 도전하게 된다. 챔피언 럼블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총 28만 달러의 상금이 제공된다.
워게이밍은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로드 투 럼블'(Road to Rumble)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팀에게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WGL의 아시아 지역 리그인 WGL APAC 시즌1 2016-2017에서는 골드 시리즈를 통해 중국의 EL게이밍 과 한국의 멜트다움(MeltDown)이 시즌1 파이널에 진출했다. 오는 9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1 파이널에 진출할 2개 팀이 추가로 결정된 후 22일 개최되는 시즌1 파이널에서 상위 2개 팀이 최종적으로 챌린저 럼블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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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은 챌린저 럼블과 함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공식 e스포츠 대회 블리츠 트위스터컵도 동시에 진행한다.
챌린저 럼블은 트위치 TV를 통해 우리말 해설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