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는 사물인터넷(IoT)를 위한 실시간 운영체제(RTOS) 기업인 미크리엄(Micrium)을 인수했다. 상용 임베디드 RTOS와 IoT 전문 솔루션을 결합해 IoT 설계를 간소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미크리엄은 1999년에 설립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다. μC/OS RTOS 제품군을 주로 다뤄왔다. 미크리엄의 RTOS SW는 50개 이상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에 쓰인다. 전세계적으로 전체 임베디드 수직 시장에서 25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을 남겼다.
실리콘랩스는 전세계 반도체 파트너사와 함께 RTOS를 활용해 신규 고객사와 기존 고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미크리엄의 RTOS와 실리콘랩의 멀티프로토콜 SoC, 무선 모듈, 무선 스택,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개발툴 조합으로 임베디드 IoT 설계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실리콘랩스, USB 브릿지 콘트롤러 출시2016.10.05
- 실리콘랩스, IoT 간편 설계 개발킷 출시2016.10.05
- 실리콘랩스, IoT용 멀티밴드 와이어리스 SoC 출시2016.10.05
- 실리콘랩스, 코히어런트 광통신용 타이밍 솔루션 출시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