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RTOS 회사 미크리엄 인수

임베디드 IoT 설계 강화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10/05 11:34

실리콘랩스는 사물인터넷(IoT)를 위한 실시간 운영체제(RTOS) 기업인 미크리엄(Micrium)을 인수했다. 상용 임베디드 RTOS와 IoT 전문 솔루션을 결합해 IoT 설계를 간소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미크리엄은 1999년에 설립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다. μC/OS RTOS 제품군을 주로 다뤄왔다. 미크리엄의 RTOS SW는 50개 이상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에 쓰인다. 전세계적으로 전체 임베디드 수직 시장에서 25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을 남겼다.

실리콘랩스는 전세계 반도체 파트너사와 함께 RTOS를 활용해 신규 고객사와 기존 고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미크리엄의 RTOS와 실리콘랩의 멀티프로토콜 SoC, 무선 모듈, 무선 스택,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개발툴 조합으로 임베디드 IoT 설계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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