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일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인스턴트 앱’ 서비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은 구글의 인스턴트 앱 평가판이 일부 지역에 배포됐다고 보도했다.
인스턴트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상에서 앱의 일부 기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앱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앱을 설치해야했다는 점에선 편리한 기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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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앱을 사용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게임 응용 프로그램에 ‘트라이 나우’(Try Now)버튼이 활성화되며, 버튼을 누르면 앱의 기능을 최대 10분 정도 체험할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된 구글 I/O2016 행사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인스턴트 앱의 서비스는 올해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