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이달 스파크 사면 최대 120만원 할인"

전차종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카테크입력 :2016/10/02 11:01

정기수 기자

한국GM이 이달 경차 쉐보레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할인 폭을 늘리는 등 판촉 강화에 나선다.

한국GM은 10월 한 달간 전차종 대상으로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면 현금 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를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2016년형 말리부를 구입할 경우 350만원의 현금할인과 4.5% 36개월 혹은 4.9% 60개월의 할부혜택으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스파크 구입 시에는 10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4.9% 할부를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현금할인 대신 딤채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동일한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누적대수 기준 국내 경차시장 1위 달성을 기념해 이달 중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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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10월 판촉 프로그램(사진=한국GM)

한국GM은 올 1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입학, 졸업, 취직, 결혼, 임신, 신규사업자, 이사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차종별 최대 30만원의 추가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마련한 혜택을 모두 받게 되면 구형 말리부의 경우 최대 430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275만원, 트랙스 디젤 최대 286만원, 아베오 최대 229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GM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참여, 이달 한 달간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트랙스 등 4개 차종을 구입하는 2천명의 고객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