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이 채팅 애플케이션(앱) '페이스북 메신저(Messenger Day)'의 기능 강화에 나섰다. 스냅챗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담긴 비슷한 기능에 차별화된 그래픽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에 스냅챗 스토리,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비슷한 기능을 담은 '메신저 데이(Messenger Day)'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메신저 데이에 새로 추가되는 기능은 친구들에게 사진과 동영상 등을 모아 보여줄 수 있는 도구에 더해 게시된 글은 24시간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 핵심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메신저 데이의 주요 기능은 스냅챗,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축하와 감사 등의 감정을 더 풍부하게 표현한 그래픽 필터가 차별화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메신저 데이의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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