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쇼핑몰 G9, 쇼퍼테인먼트 콘텐츠 확대 본격 행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쇼핑몰 G9(지구, www.g9.co.kr)가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쇼핑과 함께 재미와 정보를 줄 수 있도록 매거진 형식의 쇼핑 콘텐츠 ‘트렌드메이커’를 선보였다.

'트렌드메이커'는 패션·뷰티, 레고·키덜트, 인테리어, 디지털 등 분야별 전문MD가 최신 트렌드와 이에 부합하는 핫한 상품을 함께 선보이는 모바일 쇼퍼테인먼트( Shoppertainment·쇼핑+엔터테인먼트)콘텐츠다. 쇼퍼테인먼트는 오프라인 쇼핑공간에 스포츠·문화공간 등을 설치한 것에서 시작된 것으로 구매뿐 아니라 쇼핑과정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심을 끄는 트렌드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렌드메이커는 이동시간에 가벼운 콘텐츠를 소비하는 엄지족을 겨냥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패션·뷰티 편에서는 조거팬츠, 놈코어룩 등 최신 트렌드에 어울리는 스니커즈를 큐레이션해서 선보이고, 레고·키덜트 섹션에서는 레고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모듈러 시리즈의 히스토리, 종류 등을 설명하는 식이다. 콘텐츠 하단에는 연관 상품을 노출해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G9 배상권 마케팅실장은 “넘쳐나는 쇼핑정보와 비슷한 상품들을 일일이 검색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최신 유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트렌드메이커’를 마련했다”며 “모바일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