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슬랙 메신저 경쟁작으로 개발중인 스카이프 협업 서비스의 베타테스트를 11월부터 진행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스카이프 팀’의 베타 테스트를 11월부터 공개적으로 실시한다.
스카이프 팀은 18개월에 걸쳐 개발된 협업 서비스로, 돼 MS 내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MS는 2개월의 베타 서비스 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오피스365 비즈니스 가입자는 스카이프팀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오피스365 서비스 앱과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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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처럼 기본 무료 이용에 기업용 유료 기능을 판매하는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MS가 슬랙 인수를 검토중이란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자체 스카이프 서비스를 통해 팀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