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스마트, SH공사 아파트 입주민 편의서비스 제공

전자투표·커뮤니티·관리비 조회 등 ‘e마을’ 시스템 공급

컴퓨팅입력 :2016/09/23 16:12

송주영 기자

자하스마트(대표 유호철)는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SH공사)가 관리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주거 지원 시스템 ‘e마을’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자하스마트는 이날 S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입주민 편의를 위해 상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e마을’ 아파트 생활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아파트 관리 참여 확대를 위한 전자투표 시스템 ▲주민 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스마트 공지 시스템 ▲층간소음 측정 ▲관리비 조회 ▲동네 기상예보 및 교통정보 등의 기능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유호철 자하스마트 대표(사진 왼쪽)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 ▲공동현관 스마트 출입시스템(e도어) ▲무인택배함 무료설치 ▲주차위치 확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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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H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규로 건설되는 아파트에 ‘공동현관 스마트 출입시스템’을 무상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현관 스마트 출입시스템은 아파트 공동현관에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 비콘 시스템을 달아 스마트폰만 있다면 별도의 태그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문을 여는 신개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