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 '스펠나인'에 신규 전장 업데이트

게임입력 :2016/09/09 17:19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펀플이 개발한 모바일 스킬RPG(역할수행게임) ‘스펠나인’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초보 이용자를 위한 ‘시험의 전장’ ▲중상급 이용자를 위한 ‘시련의 전장’이다. 또 주요 스킬의 재사용 시간과 능력치 등도 조정됐다.

우선 시험의 전장은 난이도 쉬움으로 스테이지 1-2를 완료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캐릭터 레벨 14를 달성해야 이용할 수 있는PvP(이용자간대결) 콘텐츠 ‘아레나’를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총 12단계로 구성돼있다. 초보 이용자들은 ‘시험의 전장’을 통해 다양한 스킬 체험과 더불어 초반에 유용한 주요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스펠나인.

시련의 전장은 중상급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로 난이도 쉬움으로 스테이지 6-10을 완료한 후 입장할 수 있다. 강력한 스킬로 무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상극 스킬을 활용해야 클리어 할 수 있다. ‘시련의 전장’은 총 32단계로 구성돼있고, 단계별로 다이아, 골드, 장비, 스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를 완료할 시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4성 주인공 스킬’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스킬 밸런스 조정은 높은 등급을 자랑하는 ‘주인공 스킬’과 ‘영웅과 보스 스킬’이 해당된다. 조정에 따라 스킬 효과가 발동되는 타이밍이 빨라졌고, 기본 능력치도 상향 조정돼 효율이 높아졌다. 또 스킬 재사용 시간 증가 면역 효과를 제공하는 ‘검의 기운’을 포함해 몇몇 일반 스킬의 재사용 시간이 감소했고,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기력장’의 경우 데미지 반사율이 약 30%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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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스킬 도감 내 도감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을 강화했고, 길드원의 공성전 참가 횟수를 표시, 로비 배경화면 변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네시삼십삼분의 윤경호 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추가된 ‘시험의 전장’과 ‘시련의 던전’을 통해 신규 유입된 이용자들이 빠르게 ‘스펠나인’에 적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이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