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은 엔터프라이즈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PAS) 제품을 LH공사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공간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 사업’에 주요 DBMS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공사는 기존 시스템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데이터베이스 부분에서 LH공사는 PostGIS 확장을 통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공간데이터 처리 가능하고, 다양한 타입의 GIS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검색 가능한 엔터프라이즈DB의 PAS를 선택했다.
PAS가 기본적으로 탑재한 공간 질의 처리 및 공간 데이터 색인 기능, 공간 연산 함수와 프로시저 기능을 통해서 TB급 공간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검색할 수 있게 됐다.
PAS는 리플리케이션을 통한 수평 확장성과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하다.
이 사업은 기존 업무지원시스템의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위해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공간 빅데이터 운영시스템 및 업무 활용 모델의 신규 개발도 이뤄졌다.
대내적으로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 제공, 분석이 용이해졌으며, 대외적으로 산업용지 공급 활성화와 창업 절차 간소화를 통해 투자자 및 창업자의 기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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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및 주택, 상가의 판매 정보를 맵서비스와 연계해 분양 정보 등의 대국민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다우기술 오픈소스사업부 이강일 이사는 “엔터프라이즈DB사의 PAS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및 공간 데이터의 효율적인 처리가 동시에 필요한 GIS 클라우드 사업에 적합한 DB”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PAS의 공공시장과 지리공간데이터 영역에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