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130억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조치는 명절 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적절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과 운영업체 등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은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해 결제조건을 개선하는 등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 권영수 부회장, 전국 대리점주 만나 '상생' 약속2016.09.06
- LGU+의 '알찬 상생'...중소협력사에 200억 무이자 대출2016.09.06
- LG, 협력회사에 8천432억원 지원 상생 생태계 구축2016.09.06
- LG디스플레이-협력사 "상생 협력 통해 시장 선도"2016.09.06
또한,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와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과 개발을 위한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과 연구 개발비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