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대표 박진우)가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 중인 월드자동차경매장(회장 장태복)과 ‘O2O 중고차 경매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자동차경매장에서는 오프라인 인프라 시설을 제공하고, 헤이딜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응찰단 및 온라인 비교 견적 시스템을 제공한다.
헤이딜러는 지난 2014년 출시된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이다.
관련기사
- 묻닫을 뻔 한 헤이딜러, 50일만에 서비스 재개2016.09.05
- [ZD브리핑] 이재용 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결심 공판의 날2024.11.24
- "삼성전자, 美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에 '1660억' 배상해야"2024.11.24
- "봉투값 100원입니다"...비닐백 사용 줄이려다 되레 더 늘렸다2024.11.24
월드자동차경매장은 지난 2007년 국내에서 5번째로 개장한 중고차 경매장으로 투명한 중고차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천평 규모로 울산 북구 진장유통단지 내 자동차경매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매전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그동안 모바일 중고차 비교 견적에만 집중해 온 헤이딜러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중고차 경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투명한 중고차 유통 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하는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딜러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매입 루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