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 '세븐나이츠', 첫 각성 사황 '손오공' 등장

게임입력 :2016/08/31 14:47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에 첫 각성 사황 '손오공'을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황은 게임 내에서 영지를 다스리는 4명(에이스, 여포, 손오공, 린)의 고급 영웅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의 각성 사황이 등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각성은 6성 영웅을 한층 강력하게 변화시키는 시스템이다.

각성한 손오공은 기존 스킬의 성능과 활용도가 대폭 상향된 것은 물론, 적군 진형의 앞뒤를 뒤바꾸는 막강한 각성 스킬을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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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RPG '세븐나이츠'에 첫 각성 사황 '손오공' 추가됐다.

스페셜 던전에 신규 던전도 추가됐다. 추가된 '골드던전', '혁명단 던전'은 플레이를 통해 게임재화 또는 혁명단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이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에서는 결투장의 신규등급을 추가하고, 길드 시스템을 개편했다.

넷마블의 박영재 본부장은 "출시 당시 손오공은 특색 있는 스킬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활용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각성을 통해 손오공이 사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게 돼, 다시한번 세븐나이츠의 인기 캐릭터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