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One A9’ 후속 모델 곧 발표

“전작 보다 전면 카메라 화소 높을 듯”

홈&모바일입력 :2016/08/31 07:57

HTC가 독일 베를린에서 곧 개막하는 가전 전시회 IFA를 앞두고 메탈 바디 스마트폰 ‘HTC One A9’의 후속 모델을 발표할 전망이다.

벤처비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HTC One A9 후속 모델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고, 새로운 이름이 주어지지 않는다. 또 외형은 애플의 ‘아이폰6’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후면 카메라가 1300만 화소 상태를 유지하는 한편 전면 카메라는 ‘울트라픽셀’ 채용의 500만 화소(이전 400만 화소)로 바뀔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가전 박람회 IFA는 내달 2일부터 열리며,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곳에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형 HTC One A9은 행사 전날인 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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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One A9

초대 HTC One A9에 대한 미국 지디넷은 “견실한 솜씨의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수명은 훌륭하지만 경쟁사의 안드로이드 모델에 비해 고가”라고 평가 했었다.

HTC One A9은 64비트 AP 퀄컴 스냅드래곤 617과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2150mAh 고정형이며, 화면은 5인치 풀 HD AMOLED 디스플레를 채택했다. 화면은 고강도 고릴라 글라스 4로 보호되며 본체는 금속 유니바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