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혁신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예산 늘린다"

방송/통신입력 :2016/08/30 13:46

방송통신위원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지원 대상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3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성준 위원장은 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지원 사례와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 및 지원확대 요청 등 방송광고와 관련한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좌측부터) 안국건강 장대용 전무, 아이네트호스팅 신중현 대표, 미르푸르 정진선 대표, 코바코 곽성문 사장, 방통위 최성준 위원장, 제닉스크리에이티브 김병학 대표, 로보앤컴퍼니 정인애 대표, 참다한흑홍삼 신재원 대표, 비티글로벌 조승희 대표

최 위원장은 이날 “방통위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방송광고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을 위해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와 광고계 및 지원받았던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컨설팅을 통해 사업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국민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개선점들을 사업추진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2016년 제2차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3개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기업의 성장희망 사다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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