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개발사 지원 위한 ‘유니티 클리닉’ 성황리 종료

게임입력 :2016/08/29 17:34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지난 26일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 시 겪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유니티 클리닉’을 70여 명의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티 클리닉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중소개발사 및 인디 개발자들의 개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코리아 기술 지원팀과 유니티 홍보대사인 유니티 마스터즈가 함께 개발자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집중도 높은 시간이 이뤄졌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지원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이안 던도르(Ian Dundore)가 참석해 유니티 엔진을 모바일에 최적화 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 좀 더 현실감 있는 액션 장면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그래픽 성능이 한층 강화된 유니티 엔진 최신 버전 ‘유니티 5.4’가 최초로 공식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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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클리닉.

유니티 이안 던도르 엔터프라이즈 기술 지원 총괄은 "한국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 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어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좋은 게임 콘텐츠가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안 던도르는 이번 내한 기간 동안 국내 개발사들의 개발 관련한 프로젝트 리뷰도 진행했다. 프로젝트 리뷰를 받은 넥슨 ‘야생의땅: 듀랑고’팀은 “금번 프로젝트 리뷰를 통해서 게임 성능 개선 및 최적화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한 유니티 엔진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며 만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