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다음달 말 홍콩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난 3월 한국 해외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후 약 반년만이다.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는 비행 시연 공간, 체험 공간, 항공 사진 갤러리, 기술 지원 센터, DJI 제품 전시 공간 등의 시설로 갖춰진다. 또 총 3층, 940 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상업 지구인 코즈웨이 베이 중심부에 있다. 빌딩 외부는 움직이는 DJI 로고와 드론 실루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라 장 DJI 홍콩 법인장은 “홍콩은 여전히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플래그십 스토어는 우리에게 현지 포토그래퍼와 아시아의 항공 기술 애호가, 최신 기술을 찾아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같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본사가 있는 중국 선전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뒤 올해 3월 서울 홍대 지역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관련기사
- DJI, 용인에 세계 첫 실내 드론 비행장 연다2016.08.29
- 韓 드론 규제 지지하는 中 드론 회사2016.08.29
- '글로벌 드론 1위' DJI, 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2016.08.29
- 세계 1위 드론 DJI, 애플과 유통 '맞손'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