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오락실,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게임입력 :2016/08/26 14:18

구글코리아(대표 존 리)는 국내 최초로 오픈한 초대형 오프라인 오락 공간 구글플레이 오락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전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된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국내외 유명 모바일 게임 체험 및 게임 관련 조형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혼자서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 즐기던 게임을 오프라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다 생동감있고 현실감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증강현실 게임, 인터랙티브 버전의 모바일 게임, 미니언을 비롯한 인기 게임 캐릭터 퍼레이드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총 27일 동안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평일 기준 일 평균 방문자수 3천 명 이상, 주말 기준 5천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으며 2~30대 남자 방문객이 많을 것이란 통념과는 달리 전체 방문객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평균 51%, 여성 방문객이 약 48%를 차지하며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플레이 오락실.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는 총 32개의 게임 외에도 매 주말마다 개발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됐다. 연예인, 프로 골퍼, 유명 BJ, 웹툰 작가 등 셀러브리티 초청 행사,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 인기 게임 토너먼트, 하반기 기대작 선공개 행사 등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개발사와 유저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제공됐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 인터랙티브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경우 제공된 코인은 12만 개에 달했다. 총 8개의 인터랙티브 게임 중에는 현장에 설치된 패드를 통해 직접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무한의 계단이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나타났다., 야구장에서 직접 야구를 즐기는 것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슬러거모바일이 두 번째, 또한 증강현실을 통해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샷온라인M이 세 번째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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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참가한 무한의 계단 개발사 엔플라이스튜디오의 고무진 대표는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무한의 계단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직접 만나 소중한 피드백을 받은 만큼 더 멋진 게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글코리아 김보경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통해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늘 새로운 놀 거리에 대한 니즈가 있는 일반 대중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하고 그 재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모바일 게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대중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