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년간 해외 언론인에 '한국 알리기' 앞장

'2016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16/08/22 14:29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변용식)이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인 '2016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SNU-LG Press Fellowshi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상남언론재단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함께 지난 1997년부터 20년동안 브라질, 중국,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얀마, 필리핀, 폴란드, 스페인,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15개 국가 175명(올해 포함)의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 연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아랫줄 오른쪽부터 윤석민 언론정보연구소장, 호세 루이스 베르날 멕시코 대사, 박찬욱 서울대 부총장, 추광영 서울대 명예교수, 존 아리스띠안또 쁘라스띠오 인도네시아 대사,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브라질 대사, 양승목 서울대 교수, 유원 LG 전무. 뒷줄 왼쪽부터 올렉 카프라노프 러시아 기자,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데 라라 소리아 멕시코 기자, 아몰 디데 인도 기자, 플라비아 눈 브라질 기자, 마니낫 온파나 태국 기자, 브와제이 고르스키 폴란드 기자 츄 티 란 후옹 베트남 기자, 하심 위드히 아르토 인도네시아 기자, 비크람 도래스와미 인도 대사(사진=LG)

올해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제 3세계 전략지역 8개국 8명의 기자들이 3주간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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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기자들은 연수기간동안 각국의 언론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정치, 경제, 문화와 남북관계 등 한국 전반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는 한편 서울과 전주, 제주도 탐방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또 언론사를 방문해 한국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클러스터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도 시찰한다.